미프진 후기

미프진 코리아

12주 후기 입니다. 많이 걱정되시는 분 봐주세요!

작성자
코로나싫다
작성일
2021-09-27 18:36
조회
422
임신을 알아챈건 극초기였어요. 테스트기를 5개 해봤는데도 다 임신으로 나와서 너무너무 놀랬던 차였죠. 우선 임신이 맞는거같아서 수술을 찾아보고 비용도 찾아봤지만 20대초인 제가 감당하기란 너무 큰 금액이고(겁도 났고요) 그래서 찾게 된게 미프진 입니다. 페이지를 들어가서 후기를 보다 보니깐 사람을 잘 못믿고 의심이 많은 저도 조금은 믿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상담을 시작하고 우선 아기집이 생겨야 약을 복용할수있다고 하셔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너무 초기라 집이 안보인다셨어요. 의사선생님께서 다음주에 한번 더 오라셨고 그렇게 병원가는걸 미루다가 입덧이 찾아오고 결국은 가려던 날짜보다 2주나 늦게 병원을 가게 되었답니다. 입덧이 오고 일주일만에 5키로나 빠져버려서 영양실조에 몸에 힘도 없고 근육은 살려달라고 소리를 치고 있었죠. 병원을 가서 검사를 해보니 7주1일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아기집도 만들어져 있었구요. 그래서 상담사분께 말씀을 드리니 첫 생리일로 주차를 잰다고 하셔서 10주는 되었을거라고 하셨어요. 약을 하루빨리 시켰고 추석 연휴가 곧이라서 그런지 약이 일주일만에 왔어요. 추석이니 이해했습니다. 택배가 많이 밀렸을거고요. 그렇게 약을 복용시작하고 첫째날, 큰알약 1정을 복용했습니다. 입덧이 좀 있던차라 약을 먹고 속이 너무 안좋아서 4시간 뒤에 구토를 했구요. 따로 하혈이나 반응은 없었습니다. 둘째날, 큰알약 1정을 또 복용했어요. 첫째날과 마찬가지로 속이 좀 안좋았지만 둘째날은 구토억제제를 복용해서 그런지 구토는 다행히 하지 않았어요. 속은 여전히 안좋았지만요. 오늘이 드디어 셋째날이네요. 셋째날 작은알약 4정을 혀밑에 두고 녹여먹었습니다. 저는 진통제를 별로 안아프겠지 하고 하나도 먹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후회했어요. 아무튼 다 녹여먹고 먹기 시작한지 40분이 흘렀을때였어요. 배가 슬슬 콕콕 쑤시더라고요. 그정도는 참을만했고 아직은 괜찮다 생각했는데 그후로 10분이 지나고 엄청난 복통과 오한이 들면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배가 너무 아파와서 화장실을 갔는데 설사가 나오면서 피가 몇방울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이게 약 먹은지 1시간 정도 되었을때 생긴일입니다. 그리고 1시간을 멈추지 않는 고통과 끝나지 않는 오한 떨리는 몸을 가지고 이불속에서 끙끙대며 버텨내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을 가지고 두려움을 느끼면서요. 태어나서 이 정도의 고통은 저는 단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었어요. 제가 상담사님의 말대로 진통제를 챙겨먹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꼭 상담사님이 하자고 하시는대로 행하시는게 좋아요. 다 도움되라고 하시는 말씀이니깐요. 그렇게 한시간을 고통받으며 버티다 갑자기 배에서 소리가 나면서 모든 고통이 사라졌어요. 저도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그때 낙태가 된거같아요. 고통이 사라지고 의아해하며 10분을 더 기다리다가 고통이 더 오진 않을거같아서 화장실로 갔더니 소변을 누다가 피가 떨어지더니 좀 큰 덩어리가 나오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생리할때 덩어리 나오는 그 느낌인데 그거보다 좀 컸어요. 이건 주차마다 아마 차이가 있을듯 싶네요. 그렇게 저녁 6시가 된 지금은 자궁쪽에서 약간의 콕콕 거림과 쑤심은 있지만 아까 1시간의 고통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는 고통이라 그냥 저냥 괜찮고요. 피와 작은 덩어리들이 계속 나오는 중이랍니다. 입덧 때문에 밥은 못먹은지 이미 3주가 넘었는데 그렇게 덩어리가 나오고 고통이 사라진 2시간 뒤에 미역국과 밥을 먹었답니다. 확실히 입덧을 할때보다 역겨움도 많이 사라지고 냄새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진게 느껴졌어요. 임신증상들은 2일 3일은 더 지켜보아야 한다고 상담사님께서 말씀하셨고 저는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은 밀가루나 달달한거 못먹은 저에게 상을 주기위해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도 시켰네요. 내일 4일차 작은 알약 4정을 남은 찌꺼기가 나올수있도록 먹을 예정입니다. 이게 직접 대면으로 하는 상담도 아니고 많이 의심되고 걱정되실수도 있어요. 근데 다들 도저히 물러설곳이 없어서 선택하게 된거잖아요. 저도 그렇고요. 상담사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만약 의심이 되신다면 이것저것 다 친절히 설명해주세요. 시간이 낮이되든 밤이되든 답장도 다 친절히 해주시구요. 한번만 이곳을 못 믿겠다면 생판 모르는 저라도 믿고 시도 해주세요. 저도 솔직히 못믿었는데 먹으면서도 못 믿었어요. 하지만 결과가 이렇게 말해주고 있어요. 이건 진짜라구요. 광고 이런거 아니고 알바로 리뷰 적는것 절대 아닙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21살 여성이고. 이것은 제 경험을 토대로 적은겁니다. 한번만 믿고 해보세요. 고통은 수반되겠지만 결과는 원하시는대로 될거에요. 잘 유산 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상담사 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다들 또 이런 선택 하지 않도록 피임 잘하고 살아가도록 해요. 제 리뷰는 여기 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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