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진 후기

미프진 코리아

5주차 후기

작성자
5주 3일
작성일
2022-01-15 08:14
조회
65
불임인 줄만 알고 살아왔는데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정말 막막했습니다. 때문에 한편으로는 진심으로 낳고 싶었지만 사회초년생이고 애초에 낳은 후 키울 여건조차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방법을 찾아 헤매던 때 미프진 판매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현재 상황과 미래, 아이의 장래를 고려했을 때는 지우는 게 맞는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어 약을 미리 구매해놓기는 했지만.. 유튜브에서 떠돌아 다니는 아이들의 영상과 사진들을 보며 지우지 말고 키울까에 대해서만 수백수천번을 고민하게 됐고, 결국 주변으로부터의 설득 끝에 어제 그리고 오늘에 걸쳐 미프진을 복용함으로써 약물 유산했습니다.

첫 약을 복용한 어제는 하혈도 복통도 없이 아무런 증상도 수반되지 않은 채로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2일차가 되는 오늘, 4알의 약을 먹고 난 후 3시간 동안 아무런 증상도 보이지 않다가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가니 그제서야 미약한 복통을 동반한 하혈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데 그러한 복통마저 설사와 하혈을 2차례 반복하고 나니 사라졌고, 그 이후부터 약 3시간 가량 지난 지금까지는 경미한 생리통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복통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만약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했다면 더 큰 고통과 슬픔, 외로움, 수치심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소파술 자체가 신체에 미치는 부담감도 적지 않은데, 병원 내 여러 직원분들과 마주치며 겪었을 심리적인 부담감도 결코 적지 않았을 테니까요.

비용을 포함해 여러 면에서 정말 합리적인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임신을 처음 직면하게 됐을 때 느낀 난처함과 공포심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미프진을 구매하고 고통과 공포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전체 37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76
New 7주 ~ 7주 1일차
루삥뽕빵뿡 | 2022.01.20 | 추천 0 | 조회 34
루삥뽕빵뿡 2022.01.20 0 34
375
7~8주차 후기
| 2022.01.20 | 추천 0 | 조회 22
2022.01.20 0 22
374
4주차!!!!!!!!!!
BSOM | 2022.01.20 | 추천 0 | 조회 40
BSOM 2022.01.20 0 40
373
6주 3일 후기
| 2022.01.19 | 추천 0 | 조회 35
2022.01.19 0 35
372
1일차 약먹었을때는....
ㅅㅇㅈ | 2022.01.18 | 추천 0 | 조회 55
ㅅㅇㅈ 2022.01.18 0 55
371
7~8주차 후기
김미선 | 2022.01.18 | 추천 0 | 조회 55
김미선 2022.01.18 0 55
370
6주차 임신
심가은 | 2022.01.17 | 추천 0 | 조회 65
심가은 2022.01.17 0 65
369
5주차 6일 후기
박타니 | 2022.01.16 | 추천 0 | 조회 59
박타니 2022.01.16 0 59
368
5~6주차 후기
비밀 | 2022.01.15 | 추천 0 | 조회 69
비밀 2022.01.15 0 69
367
서로를 위한 선택(4주차 애기집만 확인되는 시기)
미안해 | 2022.01.15 | 추천 0 | 조회 100
미안해 2022.01.15 0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