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인거 모르고 있다가 6주차에 알게 된 후
바로 약을 구매했습니다 설 때문에 배송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하셔서 일단 두 세트를 구매했는데 6일만에 와서 한 세트를 복용하게 됐어요 ㅠㅠ
배송 온 날이 7주차 5일 째였고 8주가 되기 전에 무조건 복용해야지 한 세트로 효과 볼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약을 먹었습니다

입덧이 있어서 구토억제제만 복용하고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1일차 약을 먹었을때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었고 쭉 괜찮다가 첫날 새벽과 이틀째 아침에는 복통과 피비침도 있었어요

2일차에는 배가 굉장히 아프다는 말이 많아서 진통제와 구토억제제를 복용하고 약을 녹여 먹었어요 저는 먹은지 15분 돼서 입 안에서 다 녹았었고 물이랑 함께 삼켰어요
먹은지 5분 지났을때부터 배가 너무 아팠는데 10분 정도 지나니까 구역질이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토해버렸어요.. 오한과 몸 떨림, 배아픔이 너무 심해서 상담사분께 말씀 드리고 지켜보고 연락 드리겠다고 했고 그대로 잠들어서 1시간 정도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로 갔는데 뭔가 나오는 느낌이 있어서 사진찍어 보내드렸더니 아기집이 배출 됐다고 하셨어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고 죄책감이 너무 많이 드네요
상담사분께 질문도 엄청 많이 드렸는데 1분안에 모든 질문에 답장해주시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